저는 한 6년 전부터 불면증을 앓아왔어요.
원래 아침형 인간이 아니고, 야행성이어서 늦게 자기도 했지만, 어렵게 잠이 들더라도 수면 시간이 짧기도 했고, 잔다고 해도 얕은 잠이어서, 일어나면 대부분 정신이 맑지 않고, 컨디션도 안 좋았어요.
잠을 잘 수가 없어서 밤을 새우는 게 다반사였는데, 설상가상으로 갱년기가 되니 더 심해진 것 같았어요.
그래서 어쩔 수 없이,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한 약을 먹어야 잠을 잘 수 있었어요.
서리풀한의원은 직장 동료가 추천했는데, 혹시나 해서 진료를 받게 되었어요.
한약을 마시고 약침을 일주일에 한 번씩 맞았는데, 한약을 한 재 먹고 나니 불면증이 완화됐고, 치료한 지 두 달이 되니 불면증이 거의 없어졌어요. 이제는 수면제 없이도 잠을 잘 수 있게 됐어요. 잠을 잘 자니 컨디션도 좋아졌고요.
원장님이 정말 꼼꼼하고 세심하게 진료해주시는데,
제가 뽀족한 침이나 주사바늘을 무서워하는데도 불구하고, 약침은 별 부담없이 맞을 수 있었어요.
간호사분들도 넘 친절하셔요.